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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뿌리는감자의 코딩

2024년 2월 29일에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배리 마셜 박사 강연에 참석하고 왔다. 이공계 우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였다. 이런 뜻깊은 강의를 놓칠 수 없어서 신청 알림을 보자마자 바로 신청하고 다녀왔다. 강의를 하는 위치는 연세세브란스빌딩 지하 1층 강당이었다. 부끄러워서 직접 셀카를 요청드리진 못했다..ㅎ..ㅜ 강의는 한 시간 정도 진행했는데 흥미진진해서 한 시간이 지난지도 몰랐다. 강연 제목은 "Innovation and Curiosity Driven Research" 이다. 마셜 박사님은 헬리코 박터를 찾은 분으로 유명하시다. 강의를 시작하며 Freedom to be Curious하라고 말씀해 주었다. 순수한 궁금증으로 문제를 다가가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 헬리코..

이번 방학의 가장 큰 목표는 '토익 앞자리 9 만들기' 이었다. 정말 턱걸이로 성공했다...ㅎ 사실 1.13일 시험을 보고 나왔을 때는 900점 중반대 정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낮게 나왔다. (사실 900점 만으로도 기쁨) 1월 13일 시험을 본 많은 분들도 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하시기에..ㅠ 점수를 짜게 주었나보다 하고 있다. 토익 점수 변화는 다음과 같다. 770 -> 750 -> 835 -> 900 700 점대는 1학년 때 점수이고, 835랑 900은 비교적 최근이다. 770 점의 경우 술 마시고 다음날 숙취 가득한 상태로 보았던 기억이 있다..ㅎ 아주 철 없었죠. 900 점을 찍기로 마음을 먹고 난 뒤에는 3주 뒤 시험에 접수를 한 후, 기출 문제집을 구매하였다. 사실 이전까지..

이런 것들을 블로그에 남기지 않으면 다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앞으로 하나하나 남겨보려고 한다. 학교에서 성적 우수 장학금 비율을 낮추고,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의 비율을 높인 후, 국가 우수 장학금과 같은 큰 지원을 받아보지 못했었다. 우리 학교의 경우 수석을 하여도 최대.. 70만원 정도..였다...!ㅠ (등록금이 그렇게 비싼데..) 우선, 선발 전 스펙과 같은 경우에는 나는 학점만 가지고 있던 학생이었다. 학점의 경우, 4.42~4.43/4.5 정도 였다. (물론...ㅎ 지금은 떨어졌다.. 복수 전공 후 유지하기 어려웠음..) 학기를 마치고, 학과 사무실에서 메일로 연락이 왔다. 국가 우수 장학금 (이공계) 2년 지원 대상이 되는데, 지원하고 싶느냐 였다. 즉,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