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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성취

[국가 우수 장학금(이공계) 2년지원] 후기

미뿌감 2024. 1.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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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을 블로그에 남기지 않으면 다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앞으로 하나하나 남겨보려고 한다.

 

학교에서 성적 우수 장학금 비율을 낮추고,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의 비율을 높인 후,

국가 우수 장학금과 같은 큰 지원을 받아보지 못했었다.

우리 학교의 경우 수석을 하여도 최대.. 70만원 정도..였다...!ㅠ (등록금이 그렇게 비싼데..)

 

우선, 선발 전 스펙과 같은 경우에는

나는 학점만 가지고 있던 학생이었다.

학점의 경우, 4.42~4.43/4.5 정도 였다. (물론...ㅎ 지금은 떨어졌다.. 복수 전공 후 유지하기 어려웠음..)

 

학기를 마치고, 학과 사무실에서 메일로 연락이 왔다.

국가 우수 장학금 (이공계) 2년 지원 대상이 되는데, 지원하고 싶느냐 였다.

즉, 장학금 수혜 의사를 물으셨고

당연히 좋다고 하였다. (선발 대상: 1학년 or 3학년 이다)

 

이후, 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라고 하였다. 

장학 사이트에 들어가서, 양식에 맞게 글을 작성해주고 제출해 주었다.

-> 우리 학교와 같이 비공개 선발을 통한 학교 추천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선발이 되니,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될 부분 같다.

 

이전에 국가 우수 장학금 - 한학기 지원 유형으로 지원을 받았었기 때문에,

써두었던 자소서가 있어서, 그 부분을 다시 되짚어가며 작성하니 금방 작성할 수 있었다.

 

+ 타 장학금 수혜여부를 확인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특정 장학금을 미리 수혜하고 있는 경우엔 해당 장학금을 다시 토해내고 성적 우수 장학금만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의 경우엔,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다.

 

이후, 학교 측에다가 자기소개서 작성을 완료 하였음을 알려드렸고

이후는 결과를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 

 

가끔씩 장학 사이트에 들어가서 선발 여부를 확인해 주었고,

어느 순간 선발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고 선발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 문자로 메달과 상장을 받아 가라고 하셨다.

 

메달을 받아본 것이,,, 초등학생 때, 수영으로 받은 것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서

뭔가 새롭고 뿌듯..했다..ㅎㅎ

 

다음 글을 학부 연구생 (2번 함..ㅎㅅㅎ..) 후기를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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